안녕하세요! 벌써 6월 두 번째 주 화요일이 밝았네요. 오늘 아침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요즘 경제 뉴스를 보면 여기저기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출근길에 커피 한 잔 하시면서 오늘의 경제 소식 함께 살펴보시죠!
코스피 7400선까지 밀렸다…전문가들 “더 떨어질 수 있다”
미국 증시 충격이 한국으로 고스란히 전달됐습니다. 8일 코스피는 8.29% 폭락하며 7484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9% 넘게 빠지며 900선이 무너졌어요. 개장 직후와 오후에 각각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될 정도로 패닉 상황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30만원이 깨졌고, SK하이닉스도 200만원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코스피가 70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대세 하락보다는 단기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 우려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겹치면서 급락장이 나타났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에 레버리지로 투자한 사람들은 20% 가까운 손실을 봤을 거야. 전문가들이 7000선을 저점으로 보고 있다는 건 여기서 6~7% 정도 더 빠질 수 있다는 의미인데, 단기 조정으로 본다면 분할 매수 기회로 볼 수도 있겠어. 다만 변동성이 큰 만큼 레버리지 상품은 피하는 게 현명해 보여.
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장 마감에 50% 급등한 이유
8일 장 마감 직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가 49.7% 급등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7.68% 하락했는데 말이죠. 문제는 동시호가 시간에 유동성공급자(LP)가 호가를 거둬들인 상태에서 투자자들의 시장가 매수 주문이 몰리면서 발생했어요. 시장가로 주문한 투자자들은 실제 가치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ETF를 매수하게 됐고, 다음 거래일 40% 넘는 손실을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레버리지 ETF의 구조적 위험이 드러난 사건이야. 특히 동시호가 시간이나 VI 발동 같은 변동성 장세에서는 가격 왜곡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변동성이 더 크기 때문에 장 마감 직전에는 절대 시장가 주문을 넣으면 안 돼. 지정가로 주문하거나 아예 이런 시간대 매매를 피하는 게 안전해 보여. 2020년 원유 ETN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만큼 레버리지 상품 투자는 신중해야겠어.
AI 요금 폭등으로 기업들 토큰 사용 제한 나서
AI를 적극 활용하던 국내 기업들이 사용량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습니다. 안랩은 이달부터 깃허브 코파일럿 사용량을 주당 1000크레딧으로 제한했고, 넷마블과 NHN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어요. MS와 앤스로픽 같은 빅테크들이 요금 정책을 종량제로 바꾸면서 비용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토큰 사용량이 2030년까지 24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국내 기업들은 독자 AI 개발 없이는 빅테크 종속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픈AI나 앤스로픽 같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IPO가 예상되면서 수익성 강화 행보가 뚜렷해지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MS, 구글 같은 빅테크들이 수혜를 볼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AI 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가치가 부각될 거야. 국내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SKT 같이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들을 주목해볼 만해. 반대로 AI 비용 증가가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는 IT서비스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부담이 될 가능성도 있어.
해운업계 성수기 두 달 앞당겨졌다…HMM 실적 기대감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운업계 성수기가 예년보다 두 달 빨리 시작됐습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6주 연속 상승해 2700선을 돌파했고, 2월 말 대비 두 배 이상 올랐어요. 화주들이 물류 안정성 우려로 선적 일정을 한 달 이상 앞당기면서 운임이 급등한 겁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관련 물동량까지 겹치면서 HMM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32% 상향 조정됐고, 연간으로는 1조원 돌파가 예상됩니다.
해운주는 전형적인 경기 민감주라서 타이밍이 중요한데, 지금은 운임 상승 모멘텀이 뚜렷해 보여. HMM은 물론이고 팬오션, 대한해운 같은 벌크선 업체들도 수혜가 예상돼. 다만 금리 상승이 부담 요소인 만큼 변동성은 감안해야 해. 선물운임이 현물보다 16~17% 높게 형성된 걸 보면 시장도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거야. 중동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2~3분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
금융권이 캐피털사 인수에 나서는 이유
한화생명과 메리츠증권이 애큐온캐피탈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1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올해 상반기 최대 금융 M&A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연내 캐피털사 인수를 공식 선언했고, 수협은행도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에요. 캐피털사는 은행보다 자산 운용 규제가 자유롭고, 메자닌 투자와 인수금융 등 IB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서 매력적입니다. 52개 캐피털사의 합산 순이익도 작년에 58.7% 급증했고, 평균 ROE가 은행보다 높아 수익성도 좋은 편입니다.
캐피털사 인수는 금융그룹의 IB 역량 강화와 직결돼. 한화생명이나 메리츠증권이 인수에 성공하면 사업 확장 기대감이 커질 수 있어. 다만 금리 상승기에는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해서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야. 여전채 금리가 연초 3.3%에서 4.4%까지 올랐거든. 단기적으로는 M&A 테마로 주목받을 수 있지만, 실제 시너지 효과는 중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아. 카카오뱅크의 캐피털사 인수도 기업금융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볼 만해.
네이버·SKT, 엔비디아와 손잡고 AI 팩토리 구축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네이버, SK와 손잡고 한국에 대규모 AI 팩토리를 구축합니다. 네이버와는 2028년까지 200MW급 AI 팩토리를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GW급으로 확장할 계획이에요. SK텔레콤과도 GW급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네모트론 연합’에 참여해 한국어 특화 AI 모델 개발에도 나섭니다. 젠슨 황은 “네이버는 지금보다 열 배 더 큰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이버가 AI 인프라 사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어.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야. SKT도 아시아 지역 AI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의 주축이 되면서 사업 확장 기대감이 커질 거야. 단, AI 팩토리는 막대한 초기 투자가 필요하고 전력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성장 스토리로 접근해야 해. 네이버의 경우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와 AI 모델 상용화 속도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젠슨 황이 본 한국의 미래, “지금이 바로 그때”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방한해서 정말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는 전북 새만금에 ‘AI 밸리’를 조성하기로 했고, SK·삼성·LG 총수들과 차례로 만나 AI와 반도체, 로봇 분야에서 전방위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젠슨 황은 “한국은 세계 최고이며, 지금은 한국의 순간”이라며 한국의 반도체와 로봇, 소프트웨어 역량을 극찬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차세대 HBM 공동 개발로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된 것 같다. 특히 SK하이닉스는 HBM4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 모멘텀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프로젝트로 로봇과 AI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네이버와 SK텔레콤도 AI 팩토리 가동으로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사업 수혜가 기대되는 만하다.
환율 급등의 주범, 이제 정리 단계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이유 중 하나로 꼽혔던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외환당국이 판단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외국인이 100조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의 외국인 지분율이 하락했는데, 이제 기계적인 리밸런싱 물량은 상당 부분 소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은 이제 환율 투기 세력에 집중하며 14년 만에 외환시장 검사를 검토 중입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되면 코스피 대형주들에 반등 기회가 올 수 있어 보인다. 특히 반도체주는 외국인 지분율 하락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매도 물량이 정리되면서 저점 매수 타이밍으로 볼 수도 있겠다. 다만 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추가 변동성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수출주 입장에서는 고환율이 실적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외국인 자금 유입을 위해서는 환율 안정이 중요해 보인다.
정용진 회장, 13년 만에 이마트 대표로 복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3년 만에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이사로 복귀합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책임 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 회장은 2013년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며 등기이사직을 사임했었는데, 최근 논란을 겪으며 다시 경영 일선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너의 책임 경영 복귀는 신세계그룹 주주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신세계프라퍼티가 추진 중인 스타필드 청라, AI 데이터센터 같은 대형 프로젝트들을 정 회장이 직접 챙기면서 사업 추진력이 높아질 것 같다. 이마트는 최근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한 구조조정과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 오너 경영으로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에 HBM4 장비 추가 공급
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로부터 442억원 규모의 HBM4 제조용 TC본더 장비 공급 계약을 받았습니다. SK하이닉스가 이미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한 상황에서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 투자로 보입니다. 올해만 두 번째 계약이며, 1분기 실적 부진을 겪었던 한미반도체에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미반도체는 1분기 실적이 급감하면서 주가도 많이 빠졌는데, HBM4 장비 수주로 실적 반등 기대감이 생기는 것 같다. TC본더는 HBM 생산의 핵심 장비라 엔비디아의 HBM 수요 증가가 계속되면 추가 수주 가능성도 열려 있어 보인다. 반도체 장비주들이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았는데, 실적 개선 모멘텀이 보이는 종목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한세실업, 로봇 옷 만든다
의류 제조사 한세실업이 휴머노이드 로봇용 옷 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익환 부회장은 “로봇을 보호하고 친근감을 주며 산업 현장 효율을 높이는 기능성 의류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돌봄 로봇에는 친근한 옷을, 산업용 로봇에는 내구성 강한 옷을 제공하는 식입니다. 아직 연구 단계이지만 여러 휴머노이드 제조사와 협업을 논의 중입니다.
휴머노이드 의류라는 틈새 시장을 선점하려는 시도가 흥미롭다. 아직 시장 규모가 작고 초기 단계지만, 로봇 산업이 본격화되면 선점 효과를 누릴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다만 당장의 실적 기여보다는 중장기 성장 스토리로 봐야 할 것 같다. 한세실업은 의류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모습이라, 테마주로 관심받을 수는 있겠다.
현대리바트, 선박 가구로 돈 번다
현대리바트가 국내 컨테이너선 13척에 선박 가구 및 인테리어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회사는 2000년부터 선박 가구 사업을 해왔는데 국내 가구업체 중 유일합니다. 지난해 선박 가구 매출이 300억원에 달했고, 3년 안에 500억원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건설경기와 무관한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한 셈입니다.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선박 가구와 호텔 인테리어 같은 비건설 부문을 키우는 전략이 효과적으로 보인다. 조선 수주가 활발한 상황에서 선박 가구 수요도 꾸준할 것 같고, 이는 현대리바트의 실적 안정성에 긍정적일 수 있다. 비건설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건설경기 변동성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주목할 만하다.
중동 긴장 다시 고조됐다가 진정
이란과 이스라엘이 4월 휴전 이후 처음으로 미사일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자 이스라엘도 이란 내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한때 5% 이상 치솟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중재에 나서며 양측 모두 공격을 중단했습니다. 유가는 다시 안정을 찾았습니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는 여전히 유가 변동성의 주요 요인이다. 이번엔 빠르게 진정됐지만, 레바논 이슈가 남아 있어 재발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 같다. 정유주나 항공주는 유가 변동에 민감하니 중동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 금이나 방어주로 자금이 이동할 수도 있겠다.
오늘 핵심 요약
- 젠슨 황, 한국 주요 기업들과 AI·반도체·로봇 전방위 협력 약속하며 “지금은 한국의 시간” 강조
- 외국인 리밸런싱 매도 마무리 국면, 당국은 환율 투기 세력 단속 강화 예고
-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논란 후 13년 만에 이마트 대표 복귀로 책임 경영 선언
-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로부터 HBM4 장비 442억원 수주로 실적 반등 기대
- 한세실업, 휴머노이드 로봇용 의류 시장 진출로 미래 먹거리 발굴
- 현대리바트, 선박 가구와 비건설 부문 확대로 안정적 수익 기반 구축
- 이란·이스라엘 미사일 공방 후 트럼프 중재로 진정, 유가 변동성 지속 우려
⚠️ 본 글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기사
- ’30만전자·200만닉스’ 붕괴…전문가 “코스피 7000까지 밀린다”
- 급락장서 ‘하이닉스 레버리지’ 50% 뛴 까닭
- AI 요금 폭등…기업 ‘토큰주의보’
- 빨라진 성수기에 초대박…’역대급 돈벼락’ 예고한 한국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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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동맹’…네이버·SKT, 해외 공략한다
- 반도체·로봇·SW ‘삼박자’…젠슨 황 “지금은 한국의 시간”
- 高환율 부른 외국인 리밸런싱 마무리 수순
- 정용진, 13년 만에 이마트 등기이사 복귀
- 한미반도체, HBM4 장비 SK하이닉스에 추가 공급
- 한세실업 “휴머노이드 패션 시장 선점할 것”
- 현대리바트 “선박 가구, 돈 되네”
- 트럼프 경고에…이란·이스라엘 ‘미사일 난타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