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인 아빠입니다. 오늘 4월 24일 금요일 아침, 출근길 커피 한 잔과 함께 경제 소식 확인하실 준비 되셨나요?
요즘 증시가 좀 널뛰기하는 느낌인데,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반도체가 이끈 깜짝 성장, 하지만 2분기는 조심스럽네요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1.7%나 성장하면서 한국은행도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원래 예상은 0.9%였는데 그 두 배나 된 거죠. 중동 전쟁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특수가 워낙 강력해서 가능했던 일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2분기부터는 전쟁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 같아 조금 걱정스럽다는 전망입니다.
혼다, 23년 만에 한국 시장에서 철수합니다
한때 수입차 1위였던 혼다가 올해 말 한국에서 자동차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08년엔 수입차 중 최초로 연간 1만 대를 팔며 승승장구했는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트렌드가 바뀌면서 적응하지 못한 게 결정적이었다고 하네요. 작년엔 겨우 1951대만 팔렸다니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월 50만원씩 3년 넣으면 2천만원, 청년미래적금 나옵니다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미래적금’이 6월 출시됩니다. 매달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넣을 수 있고, 3년 만기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가 6~12%의 기여금을 지원해주고, 금리 6% 기준으로 계산하면 만기에 최대 2197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는 6월에 갈아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네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담으면서 매달 돈 받는 ETF 경쟁
반도체 주도주에 투자하면서 매달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월 배당 ETF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커버드콜 ETF를, 키움은 두 종목에 채권을 섞어 변동성을 낮춘 상품을 내놨고, 삼성자산운용도 다음 달 유사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옵션 프리미엄과 주식 차익이 비과세라는 점도 매력이라고 합니다.
호르무즈 해협, 하루 통행량이 1척으로 쪼그라들었네요
미국과 이란의 휴전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전쟁도 평화도 아닌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이란이 상선 나포를 시도하면서 하루 통행량이 1척으로 급감했다고 하네요. 트럼프 대통령은 무기한 휴전을 시사했지만 이란과의 협상 전망은 불투명하고, 기뢰 제거에만 반년이 걸릴 거란 전망도 나와 유가 불안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매일 100포인트씩 오르는 코스피, 6500 돌파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장중 6500을 돌파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72%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반도체 업종이 힘을 보탰고, 삼성전자도 3% 넘게 올라 ’22만전자’에 복귀했어요. 에너지·전력 관련주도 크게 올랐지만, 점심 무렵 호르무즈해협 긴장으로 장중 급락하는 등 변동성도 컸습니다.
현대차, 중동 여파와 미국 관세로 영업이익 30% 급감
현대차가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급감했습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중동 수출이 22% 줄었고, 미국 수입차 관세로 8600억원을 부담한 게 주된 이유예요. 반면 하이브리드카 판매는 26.9% 증가하며 전체 친환경차 비중이 25%에 육박했고, 회사는 하반기 신차 투입과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B·신한금융, 은행과 증권 동반 호조로 최대 실적
KB금융과 신한금융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나란히 기록했습니다.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자이익이 늘어난 데다, 증시 호황으로 증권 계열사의 수수료 수익이 급증했기 때문이에요.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의 순이익이 각각 91%, 167% 급증하며 금융지주 전체 수익에서 증권사 비중이 크게 높아졌고, 두 회사는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로 주주 환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수주로 외국인 최애주 등극
두산에너빌리티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올해 주가 상승률 63%를 기록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원전과 가스터빈 사업 수주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 때문인데요. 최근 미국 기업(추정 xAI)과 1조원대 가스터빈 공급 계약을 맺었고, 외국인이 올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 됐어요. 체코 원전 수주 등으로 수주 잔액이 23조원을 돌파하며 실적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최대 실적에도 노사 갈등에 주가 역주행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1분기 매출 1조2571억원, 영업이익 5808억원으로 각각 25.8%, 35.0%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냈지만, 노사 갈등과 신규 수주 공백이 발목을 잡았어요. 노조는 14% 임금 인상과 영업이익 20% 수준 성과급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고, 올해 수주 발표가 1건에 그쳐 투자 심리가 약화됐습니다.
테슬라, 1분기 실적 선방했지만 37조원 투자 계획에 주가 주춤
테슬라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8% 증가했고, 차량 인도량도 6.3% 늘었어요. 하지만 머스크가 올해 설비 투자를 250억달러(약 37조원)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히자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 반전했습니다. 이 투자는 자율주행 차량 ‘사이버캡’, 로보택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등 AI·로보틱스 전환을 위한 것으로, 삼성전자가 ‘AI4+’ 칩 생산을 맡는다는 소식도 나왔어요.
오늘 핵심 요약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하며 장중 6500 돌파,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반도체주와 에너지주 강세
- 현대차 1분기 매출은 최대지만 영업이익 30% 급감, 중동 여파와 미국 관세가 악재로 작용
- KB·신한금융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증권사 수익 급증으로 ‘은행+증권’ 쌍끌이 구조 확립
- 두산에너빌리티 신고가 경신, AI 전력 수요와 가스터빈 수주로 외국인 최다 매수 종목 등극
- 삼성바이오로직스 최대 실적에도 노사 갈등과 수주 공백으로 주가 역주행
- 테슬라 1분기 실적 선방했으나 37조원 설비 투자 계획에 투자자 우려, 삼성전자 AI칩 생산 수주
⚠️ 본 글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고 기사
- “우리도 예상 못했다”…경제 현실에 한국은행도 놀란 까닭
- 한국인 열광하던 ‘1위 일본車’ 이럴 줄은…23년 만에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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